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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주기 구강 관리 POINT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3.20

생애주기 구강관리 point

사람의 신체 부위 중에는 재생이 안 되는 기관들이 있는데그 중 치아가 대표적인 재생 불가 신체 부위이다있을 때 관리를 잘하면 평생을 같이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최근에는 치아 재생 관련한 다양한 연구들이 있고 미국일본유럽한국에서도 치아 재생 관련한 유의미한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영 유아기를 대체로 6개월 ~ 6세로 보는데

대체로 6개월 때 유치가 나기 시작해서 만 2 ~ 3세 정도면 총 20개의 유치가 모두 나오게 된다.

7세~ 19 세는 아동 청소년 기로 이때는 혼합 치열기 혹은 영구 치열기로 부르기도 한다일반적으로는 7세부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해서 총 28개 정도의 영구치가 나오고


이후 4개의 사랑니가 더 나오게 되면 도합 32개의 치아를 가지게 된다이후 20 ~ 40세를 청 장년 기, 50세 이후를 중 노년기로 치아는 생애 주기 별로 관리를 잘해주면 적어도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아니 100세까지도 유지할 수 있고치매와 심장병당뇨 등의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옛말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영유아 기부터 구강치아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80세에 20개의 치아를 가질 수 있는 지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치가 건강해야 영구치도 건강하게 나오고 오래 유지할 수 있다유치 때부터 충치가 심하거나 관리를 잘 못해 배열이 잘못되면 영구치의 치아 싹이 감염되어 영구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영구치가 나는데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한다


1) 영유아기 치아 관리

나의 어린 시절에는 솔직히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그렇게 잘 알지 못했다생업에 바쁜 부모님이 매일 삼 남매의 구강을 들여다보고 관리해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정보도 많지 않아 누가 따로 알려주거나 인터넷 등에 자료 검색을 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었다 보니(인터넷 검색은 내 기억에 아마도 첫 직장이던 웅진 그룹 시절 1997년 좌우 하이텔


천리안 등을 전화 선을 통해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이용했던 것이 그나마 경제적인 여유 가 있거나 직장을 다니거나앞선 문물에 빨리 적응하던 얼리 어답터 들이 사용하던 시절이었으니

내 고등학교 이전 시절에는 인터넷 검색이란 언감생심이었다아마도 286 컴퓨터가 처음 나와 dos환경에서 사용하던 것이 1980년대 초반 정도였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가 흔들리면 실에 묶어서 빼고치과는 정말 큰 일 있을 때만 가는 병원으로 알고 있었다.

칫솔도 아마 어린이용 작은 칫솔을 따로 쓰지는 않았던 것 같고럭키 치약과 럭키 칫솔 혹은 무궁화 같은 제품을 썼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분명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브랜드 없는 칫솔을 사용했을 확률도 크다이때는 칫솔도 칫솔 모가 옆으로 누워 벌어질 때까지 사용하지 않았나 싶다


나중에 운동화 빠는 솔로도 사용하기 어려운 지경의 칫솔이었다 보니지금 나이에 튼튼하고 성한 치아는 겨우 반 정도이고나머지 반은 치과 병원의 의술과 도움으로 그나마 연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 여 년 전 딸 아이를 키울 때는 내가 자랄 때와 달리 영 유아기에 거즈로 잇몸도 닦아주고어린이용 칫솔치약을 사용하게 하고어린이 치과에서 불소 도포도 정기적으로 하고 유치에 탈이 난 것은

금으로 메우기까지 했으니 그 이후 20년 정도가 지난 요즘 부모들의 정성은 그때 나와 나의 처가 공들였던 정성 보다 더할 것이다.

생후 6개월부터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면 거즈 수건이나 손가락에 끼우는 핑거 실리콘 칫솔 등으로 이와 잇몸혀 등을 잘 닦아주고이가 잘 나오고 있는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요즘은 영,유아기 3회의 치아 검진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 되어 있으니 관리가 더욱 쉬울 것이다.

영,유아기 구강 검진은 생후 18~29개월에 구강 문진 및 진찰구강 보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 생후 42~53개월에 구강 문진 및 진찰구강 보건 교육, 그리고 생후 54~65개월 차에 3차로 구강 문진 및 진찰,

구강 보건 교육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이 기간 동안 3회의 구강 검진은 그리 많은 횟수가 아니다적어도 6개월 ~ 1년에 한번 정도는 정기 검진을 통해 구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유아기 구강 관리를 위한 몇 가지 tip을 추가하자면 아이가 손가락을 빨거나 턱을 괴는 습관구부정한 자세가 있다면 영구치가 나는데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이런 습관은 교정해 주는 것이 좋겠다.

충치 활성도가 높은 6세부터는 불소 구강 양치 액(가글)을 사용하도록 권장해 주는 것도 좋다요즘 어린이 치과 원장님 들은 유치가 나면서 부터 불소가 있는 치약이나 용품을 사용하라고 권하는

원장님 들도 계신다고 들었다. (해외 기준에는 어린아이의 경우에도 1,000PPM 불소 치약을 쌀알 크기, 완두콩 크기로 소량 사용하게 한다고 한다.)

보건 복지부 2018년 아동 구강 건강 실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5세에 이미 68.5%의 아동이 치아 우식을 경험했다고 한다우리나라 어린이의 평균 충치 개수는 1.84개로 미국 0.4일본 0.8개 보다 많고

OECD 가입 국 평균 1.2개 보다도 많다고 하니 영,유아기 치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다.


2) 아동 청소년기 치아 관리

아동 청소년 기는 치아 우식증(충치)이 가장 성한 시기이다특히 12세는 유치가 탈락 된 직후이고영구 치가 완전히 난 이후지만 치아의 성숙이 완전치 못하고 치아 우식증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시기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부부가 맞벌이 가정으로 아동 청소년기 아이들에 대한 관리는 학교나 학원 등에서 이루어진다아이들은 학교에서 영양 관리된 급식을 먹게 되지만 당분이 많은 간식에 노출되어 있고,

특히 아동 청소년 기 주스나 탄산음료 등에 쉽게 노출되어 치아 우식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또한 대부분 학교 수업 이후 학원 등원 등으로 구강 관리 및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 시기는 구강

건강에도 질풍 노도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유아기 초년 시절에 간식이라면 대부분 지금은 구황 작물로 불리는 고구마감자옥수수 등이거나 과일이 전부였다가끔 몸이 많이 아파 앓고 난 후나아버지 친구 분이나  손님이 오실 때큰 사업을 하시던

외삼촌이 집에 오실 때는 샤브레 (해태제과의 오래된 브랜드 과자) 과자를 먹을 수 있었고추석이나 설 때는 종합 선물세트를 받고 즐거워하던 때이니충치에 그렇게 많이 노출되는 환경은 아니었다.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4~5세 시절부터 뽀빠이나자야라면 땅소라 과자고구마 과자아폴로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을 달고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줄줄이 사탕과 만화 껌도 내 기억에 선호했던

주전부리로 기억한다이 시기부터 나의 치아도 급격하게 안 좋아지기 시작했던 듯하다.    

아동 청소년기 치아 관리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불소 치약불소 가글의 사용탄산음료와 당분 섭취 자제 및 하루 3회의 꼼꼼한 양치질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이 시기 치실치간 칫솔 등 사용을 습관화 하면 성인이 된 후에도 이 습관이 이어져 보다 철저한 구강 관리가 가능해지니이 시기 구강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학교에서 점심 식사 후 양치질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관리와 교육이 이루어진다면아동 청소년기에 보다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충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사춘기와 같이 감성적으로도

민감한 시기에 건강한 구강과 치아는 청소년기 자신감 있는 외모에도 연결되므로 가정에서도 자녀의 구강 상태나 치열 등에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아동 청소년기에는 아이들의 안면 골도 많이 성장하므로 치아 교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관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이 시기 아이들의 부정교합이나 안면 비대칭축농증이나 비염으로 인한 구강 호흡은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고구강 건조증으로 이어져 충치에 쉽게 노출이 되고 구취도 유발하는 등 여러 가지 구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병원 방문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해결해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3) 청 장년기 치아 관리

청 장년기는 노화가 시작되면서 잇몸과 치아도 많이 약해지는 시기이다일반적으로 화장품 회사에서는 20대부터(요즘은 빠르면 18세 부터라고도,,,,) 피부 노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피부 뿐 만 아니라인체 모든 세포와 조직은 20세를 정점으로 노화가 시작된다는 것이 일반적이다청 장년기에는 아동 청소년기 대비해서 치아에 열악한 음식과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흡연과 음주회식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어 있고 노화가 시작되면서 특히 치주 질환의 위험이 많아지는 시기이다요즘은 20대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일본 8020에 따르면 20대 이후

치아 상실의 가장 큰 원인은 치주 질환이라고 한다청 장년기에는 치아 우식 증 보다는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 구강 관리와 치아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학창 시절(아동청소년기)보다 청 장년기에 치아 관리는 더 엉망이었던 듯하다술 먹고 회식이 늦어진 날은

취한 탓도 있고귀찮아서 양치질 없이 그냥 잤던 날이 얼마나 많았던가이런 일은 나 뿐 만 아니라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정작 중요한 치아 관리 시기에 치아를 엉망으로 방치했으니,

지금 내 치아는 내 습관에 기인한 결과이니 무어라 남 탓할 일도 아니다.

청 장년기 치아 관리는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똑바로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 하다연마제가 많은 치약은 되도록 삼가 하고칫솔도 부드러운 칫솔로 구강 구석구석 꼼꼼하게

양치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아울러 치간 칫솔치실마우스 워시(가글), 구강 세정기 등 구강 관리용품 사용도 습관화 하여야 하며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생활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년에 최소 1회 이상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은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흡연하는 사람이나 음주 횟수가 많은 사람들은 1년에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식후에 양치질이 어려운 경우에는 물로라도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다요즘은 휴대하기 편한 스틱 형 가글 제품도 많이 나와 있으니 스틱 형 가글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청 장년기에 상실 치아가 생기는 경우에는 즉시 대체 치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치아 상실이 생기면 상실 부위의 주변 치아가 내려앉거나치조골 상실로 이어져 치아와 치조골 관리가 어려워지며


상실 치아가 많아지면 얼굴 모양의 변형, 발음의 문제, 치매 위험의 상승수명 단축 등의 위험이 증가 되므로상실 치아가 발생한 경우는 즉시 치과에 방문하여 임플란트나틀니브릿지 등의 대체 치아 시술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대체 치아는 자연 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어서 치아 상태가 나빠지거나 악화될 때까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대체 치아 시술을 한 경우에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자연 치아보다 더 꼼꼼한

치아 관리를 통해 대체 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브릿지나 틀니의 경우 평균 10년 좌우임플란트의 경우 평균 10년 좌우, 관리를 잘 할 경우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 관리에 소홀할 경우 그 사용 기간은 짧아지게 되고, 한번 대체 치아를 한 경우에는 문제가 생겨서 재 시술할 경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소 꼼꼼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4) 노년기 치아 관리

노년기는 청 장년기에 비해 치아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노년기에는 본인의 의지와 필요에 의해 치아 관리를 하게 되나 이미 치아를 많이 상실하고 난 후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나

마찬가지이다.

타액은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자정 작용을 하는데노년기가 되면 구강 내 타액 분비가 감소하게 된다주위에 어른 들이 자꾸 입이 마른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자주 듣게 되는데당뇨가 있으시거나

지병이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노년기가 되면 자연적으로 인체에서 구강 내 타액 분비가 감소하게 된다물을 자주 마시거나 주거 환경에 수분 관리를 통해서 입 마름 현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노년기 상실 치아로 틀니나 임플란트 등을 한 경우 이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면 입에서 냄새가 나거나 치주 질환의 발생 등 구강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지고다시 또 치아 상실로 이어지게 된다.

치아는 음식물 섭취를 통한 영양 보급소통과 대화심미적인 부분 등 사회생활을 영위하고노년기 건강한 생활을 이어 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옛말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라는 말이 있기는 하나,

잇몸이 이를 대체할 수는 없다최근 많은 연구 자료에 의하면 잔존 치아 개수와 치매의 상관 관계잔존 치아 개수와 수명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논문과 연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잔존 치아가 많은

노인일수록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와 수명 단축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노년기 치아 관리는 건강 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노년기에는 가급적 부드러운 칫솔 모 칫솔을 사용하고구강 관리 용품도 꼼꼼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 집안에 어른들을 보면 방문 판매나 다단계홈쇼핑 등에서 광고하는 치약칫솔을 비싼 값에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들이(사위, 조카가구강 용품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이런 상품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가까운 사이 가족의 말은 잘 안 듣는 것이

불문율인지 모르겠다.)  물론 그 제품들이 좋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그 제품 만을 제일 좋은 제품으로 믿고 사용하시니 다른 제품을 소개해도 수용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그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요즘은 재력이 있는 노인이나 50대 이후 세대 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오죽하면 돈 있는 50대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면 실패 확률이 낮다는 마케팅 가에 소문이 있었고코로나 19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가장

고급 진 맞춤형 여행 상품은 돈 있는 50대를 위한 상품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니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다니거나외부에 돈 쓸 곳이 없어진 그들에게 정말로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사용하게 한다면 노년기 구강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어떤 제품을 쓰든 노년기에는 치과의 정기적 방문 관리와 함께 집에서의 자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노년기 치아 관리는 다음의 내용을 꼭 매일 시행해야 한다.

우리 양가 어른들에게도 항상 이야기하지만 지키고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매일 잔소리를 해도 그 때 뿐이고 치아에 문제가 생겨 치과에 가실 때나 치과에 다녀 오신 후 한 두 달은 잘하시는데,

그 이후에는 또 잘 지키지 않으시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잔소리 같지만 계속해야지



 - 노년기 나이가 들면서 퇴축 된 잇몸과 치아의 경계선을 정성스럽게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잇몸이 계속해서 내려가고 치아 상아질이 드러나면 치아 시림 현상이 심해지고 잇몸 질환이   

   치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연마제가 많지 않은(부드러운 연마제를 사용한) 치약과 칫솔 모가 부드러운 칫솔로 매일 3회 꼼꼼하게 양치질 한다.

  (치간 칫솔, 치실, 가글 사용을 생활화 한다.)

 - 틀니의 손질은 꼼꼼하게

  식사 후에는 틀니를 분리해서 닦아야 한다틀니를 넣은 상태로는 치아와 틀니 사이 얼룩이 제대로 지워지지 않고음식물 찌꺼기 등이 그대로 남게 되어 노년기 충치와 잇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노년기 충치는 치아 뿌리가 썩어 통증과 함께 입 냄새를 수반하며잇몸 치조골이 나빠지게 되면 틀니 사용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식후 꼼꼼한 양치질과 틀니를 분리하여 세척하는 것은   

  번거로워도 꼭 해야 할 일이다.

  분리한 틀니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세척하게 되면 틀니의 변형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는 것을 추천한다. 

  틀니를 세척할 때는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치약의 연마제가 틀니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틀니 전용 세제나 연마제가 없는 틀니 전문 세정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발포형(거품이 나는) 틀니 세정제는 강력한 세정을 위해 살균 효과가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게 되는데, 잇몸이 약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잇몸이나 구강 점막에 좋지 않으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내거나, 물에 담가두어 약 성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혀도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타액의 감소로 인해 혀에 들러붙은 음식 찌꺼기는 구강 내  오염, 구취, 미각 둔화 등의 원인이 되므로 칫솔이나 혀 세척기를 사용해서 혀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 임플란트 시술을 한 경우(틀니도 마찬가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잇몸과 임플란트 주위 세정과 관리를 한다.

 -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 구강이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한다. 

 - 상실 치아가 생기는 경우 즉시 치과 방문을 통해 대체 치아를 시술 받는다. 


 10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유지하여 건강한 노후, 삶의 질이 좋은 행복한 노후를 이어가시길 응원한다. 


 출처: 100세 시대 구강 건강 - 나의 구강일지 '뽑으라 그래' 중에서~